교대역 간단하지만 밥도둑스러운 점심, 저녁이 당길 때 가기 좋을 곳!! 근처 직장인이라면, 하루 한 끼라도 맛있게 먹어야 기분전환이 되는데, 아무 데서나 먹자니 아쉽고 너무 줄 서는 곳은 또 귀찮을 때 가기 좋은 곳! 오봉집 교대점
불맛 가득한 직화낙지, 담백한 보쌈, 그리고 푸짐한 정식 구성까지. 점심 회식은 물론이고, 저녁, 혼밥, 소규모 모임까지 가능한 교대역 점심 맛집의 정석, 바로 소개합니다😝
1. 식당 정보
• 오봉집 교대점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25
• 운영시간: 11:00-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교대역 1번 출구 도보 3분 / 네이버 예약 가능
가게 내부 분위기
오봉집 교대점은 청결하며, 2~4인 소규모 회식이나 점심 약속에도 편리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나무톤 인테리어에 쾌적하면서도 불향이 은은하게 나는 메뉴임에도 내부에 연기 하나 없이 식사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은 벽에 큼직하게 부착돼 있어 처음 가도 한눈에 확인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추천 메뉴는 낙지 오봉스페셜입니다.
낙지가 양이 더 많고, 보쌈도 더 많은 양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리뷰를 남기시면 미니 막국수도 받을 수 있어요!
앉자마자 제공되는 기본 세팅. 낯익은 은쟁반. 괜히 올 여름 계곡에 놀러가서 낙지볶음을 즐겨보는 상상을 해봅니다ㅋㅋ
상 위에 놓여 있는 참기름. 조금 이따가 나오는 낙지 정식에 나오는 밥에 낙지, 양념 그리고 참기름을 둘러 비벼 먹으면 그저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세명이서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가 조금 늦게오는 바람에 우선 유일하게 1인분 주문이 가능한 보쌈정식(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얇게 썰린 보쌈에 살짝 달달하면서 아삭거리는 김치와 함께 즐기면 꿀맛입니다. 소주안주긴 하지만, 조금은 쉬고(?)싶어 맥주를 함께 곁들여봤어요ㅋㅋ
주문한지 5분도 안되어 나오는듯한 오봉집 낙지 정식 (2인분). 윤기넘치게 양배추 한가득 담겨 볶아져서 나왔습니다. 낙지가 양이 조금 적은 듯 했지만, 워낙 고물가 시대니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낙지를 가위로 잘게 잘 자르고 테이블 옆에 놓여있는 커다란 스푼으로 양념 듬뿍 밥 위에 올려줍니다.
상당히 많은 양의 밥. 처음에 은쟁반에 제공되었던 김가루와 양념 가득 베인 낙지를 올리고 참기름을 둘러 즐겨줍니다.
오후 6시가 넘어가니 테이블이 가득 찰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던 교대역 오봉집. 퇴근 후 동료들이나 친구들과 간단히 수다를 떨며 식사하기에도, 술안주로도 너무 좋으니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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