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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토 청담 | 청담동 사케 페어링 일식 오마카세 맛집

by 여행중인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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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정보


•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8길 11 지하 1층
• 영업시간: 매일 17:30 ~ 00:00 (라스트 오더 23:00)
• 예약: 캐치테이블 앱으로 가능
• 주차: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 필수사항: 주류 주문 필수

🏮 가게 내부


지하 1층에 위치한 슈토 청담은 일본식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바 좌석과 3개의 프라이빗 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룸은 최소 3인부터 예약 가능하며, 병 사케 주문이 필수입니다.

바 좌석은 오픈 키친 형태로, 셰프의 요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궁금한 부분들도 재미있게 여쭤볼 수 있습니다.

🍶 메뉴 구성


• 하프 코스: 40,000원 (식사로는 부족합니다)
• 디너 코스: 77,000 (가성비 좋아서 ⭐️강력추천⭐️)
• 그 외 다양한 단품요리도 제공됩니다.

메뉴는 제철 재료를 활용하여 계절마다 변경되며, 사시미, 구이, 찜, 튀김, 솥밥 등 다양한 일식 요리를 제공합니다.

추천해주셨던 음표라벨 사케. 은은한 잔당감이 슈토 청담 셰프님이 해주시는 모든 요리와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피니시도 깔끔하며 음식의 감칠맛을 몇 배나 더 올려주는
듯 했습니다.

기본 세팅으로 나오는 간장, 와사비 그리고 가리라고 불리는 생각 초절임. 알싸하면서도 나오는 음식들에 한번씩 곁들여 먹으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식욕을 더 돋궈줍니다.

제일 처음으로 나온 따뜻한 국물.
생선 알을 살짝 데친 일본식 국물요리. 고소하면서도 스타터로 시작하는데에는 제격입니다.

같이 나온 에피타이져. 안에는 무스처럼 생긴 간이 시소 위에 올라가져 있었습니다. 위에 올려진 과일덕에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향이 입안에 한가득 퍼져요.

지금도 생각나는 문어요리. 은은하게 졸인 양념에 문어가 부들부들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톡 쏘는 와사비까지 얹어 즐기면 금상천화🐙. 그리고 추천해주신 사케와 한번 더 같이 즐겨줍니다.

유일하게 슈토 청담을 추천해주시던 미식가 외 아무도 맞추치 못하던 지 못했던 우엉조림. 김밥이나 구내식당에서만 얇게 채썰어진 우엉을 이렇게 요리할 수 있다니! 식감도 아삭한 것이 별미였습니다.

닭고기 말해뭐해! 겉 껍질은 완전 크리스피하게 구워주셨습니다. 속은 촉촉, 겉은 바삭한 것이 너무 맛있었는데, 두점 뿐이라는게 아쉬울 정도!! ㅋㅋ

조금 늦은시간에 방문하여서 재료소진에 가까웠던 사시미. 많은 분들이 몰래몰래 방문하고 계셨었나봅니다! (맛집 공유해주시라구요ㅠㅡㅠ) 아래 함께 놓여있던 양파채와 즐기는 것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두릅튀김. 짭쪼름, 고소, 향긋하면서도 바삭바삭한 식감. 비오는날에는 이렇게 바삭한 튀김을 끊임없이 즐기고 싶을 절도로 맛있었습니다.

신기했던 마지막 국물요리. 안에 고소하게 구워진 주먹밥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누룽지처럼 은은하게 불에 구워서 주먹밥을 만들어주셨는데. 완전 별미입니다. 국물 + 누룽지 = 누구라도 대만족할듯 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공된 찐 말차수제아이스크림. 위에 팥도 직접 만드신 것 같았습니다. 말차나 팥 특유의 텁텁함은 전혀 없으면서도 너무나도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후식이였어요.



청담에서 프라이빗하면서도 가성비 넘치는 코스요리를 찾으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바라는 맛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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