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로데오 분위기 좋은 일식 다이닝 ‘라보’ 방문기
오늘은 압구정 로데오에서 프라이빗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일식 다이닝 라보에 다녀왔습니다. 계절 식재료와 과학적인 조리법을 활용한 요리, 그리고 니혼슈 페어링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라 기대를 한가득 한 후 방문했습니다.
📍 라보
- 위치: 서울 강남구 신사동 663-9
- 운영시간:
- 월~목: 17:00 - 01:00
- 금~토: 17:00 - 02:00
- 일: 17:00 - 24:00
- 주차: 발렛파킹 가능
- 콜키지: 가능 (유료)
-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도보 2분 거리
🍽️ 분위기 & 인테리어
라보의 내부는 어두운 조명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프라이빗 룸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모임에도 적합하고, 다찌(바) 좌석에서는 셰프의 요리 과정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바 테이블 뒤쪽의 곡선형 인테리어가 돋보였는데요. 조명이 은은하게 떨어져 음식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덕분에 방문하자마자 보이는 바 테이블은 너무나도 세련되면서도 여심을 사로잡기에 최적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서 천장에서 테이블로 떨어지는 조명이 음식을 더 빛나게 해주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아 정말 좋은 오마카세 다이닝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오픈키친에서 쉐프님께서 사시미를 준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재미적인 요소도 더합니다.
🍣 주문 메뉴
라보에서는 다양한 일식 요리를 만날 수 있어요. 가격대는 메인 요리는 4-5만원대, 사이드 요리는 1-2만원대로 가성비도 좋은 편입니다.
✅ 2인 사시미 (59,000원)
- 두툼하게 썰린 숙성 사시미가 정갈하게 플레이팅되어 제공돼요.
- 연어알, 계란말이, 신선한 사시미가 어우러져 시각적으로도 즐거웠어요.
✅ 카모 미소 와라야키 (26,000원)
- 오리고기를 짚불에 구워 훈연된 향이 가득한 요리.
- 짭짤한 미소 소스와 부드러운 오리 식감이 조화를 이루었어요.
✅ 히야시 토마토 (9,000원)
- ‘히야시’는 일본어로 ‘차갑게 식힌’이라는 뜻이에요.
- 유자 버블 소스가 곁들여져 상큼하고 시원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디저트였습니다.
🍶 니혼슈 페어링
라보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니혼슈 페어링입니다.
각 요리에 맞는 니혼슈를 추천받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니혼슈 칵테일도 제공된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주류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다양한 니혼슈와 일식을 즐길 수 있기에 추천합니다.
💡 방문 후기
✔ 분위기: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공간이라 데이트나 중요한 모임에 추천합니다.
✔ 음식: 신선한 사시미와 감각적인 플레이팅, 훈연된 오리고기의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 니혼슈 페어링: 와인과 다르게 깔끔한 니혼슈와 함께 먹으니 음식이 더 돋보였어요.
압구정에서 분위기 좋은 일식 다이닝을 찾으신다면, 라보를 추천드려요.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
📍 라보 방문하기
서울 강남구 언주로 172길 56 2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