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도 기본 웨이팅 1-2시간은 필수인 선릉역 제주생고기 맛집 김돈이 본점. 연탄을 사용하는 곳이라 어릴 적(?) 추억을 살릴수도 있는 가게입니다. 평일 오후 6:30분경 방문했지만, 1시간 정도 웨이팅을 하며 방문했던 김돈이 후기!
📍 김돈이 선릉점
김씨와 이씨 친구 2명이서 전주에서 올라와 시작하게 된 김돈이 선릉점.
선릉역 8번 출구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김돈이 선릉점'. 제주 생돼지고기를 메인으로 하는 인기 고기 맛집입니다.
⏰ 영업시간
월 - 토 : 10:30 - 05:00
브레이크 타임 : 3-5pm 입니다.
늦은시간까지 오픈하고 있어, 야근 후 한잔 하기에도 좋습(?)니다ㅋㅋ
🅿️ 성원타워에서 2시간 무료
✔️ 콜키지도 가능(유료)
✔️ 단체 회식이나 모임가능
✔️ 연탄불 제주 생고기 맛집
✔️ 웨이팅 있으니 예약 필수!
🍽 가게 분위기
직장인의 퇴근시간이 끝나는 6시부터 손님들이 가득 찹니다.
연탄을 사용하는 동그란 원형 테이블에 드럼통 의자에 앉아 식사를 즐기는 편입니다.
테이블마다 연탄불이 놓여있고, 직원분들이 빠르게 세팅해주시고 구워주셔서 편하게 식사 가능해요.
꽤나 시끌벅적하고 연탄에 익어가는 고기냄새와 연기가 자욱하지만, 유쾌한 직원들과 다른 테이블의 분위기 덕분에 즐겁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 메뉴 소개
가장 인기 많은 메뉴는 흑도새기 600g (66,000원)
두툼하게 썰린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이 연탄불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갑니다.
엄청난 두께감에 약간 당혹스러울 수 있지만, 프로먹방러는 너무나도 만족합니다.
함께 나오는 멜젓은 끓여 먹는 스타일로, 제주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자글자글 끓으면 잘 익은 돼지고기를 푹 담궈 묵직하게 즐겨주면 됩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 : 파채, 마늘, 쌈무, 동치미, 된장찌개
그리고 모든 테이블이 시키던 추가 사이드메뉴 : 돼지껍데기 (10,000원), 김치찌개국밥 (13,000원)
고기는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고, 사이드로 즐기는 돼지껍데기와 김치찌개국밥도 너무 맛있습니다.
바쁘고 정신없더라도, 각 테이블마다 직원분들이 너무나도 친절하고 유쾌하게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덕분에 즐겁게 먹을 수 있습니다.
💡 꿀팁
- 웨이팅은 필수! 가능하면 6시 이전 방문 or 사전 예약 추천
- 단체 회식 예약 시 미리 인원 알려주시는것 필수 입니다.